경제·금융

「주택임대차 신용보험」 인기/전세금 전액반환 담보·절차간편 이점

◎발매 1년만에 보증금 2천4백억 돌파주택 전세금 반환을 담보하는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이 발매 1년만에 보증금액 2천4백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을 판매해 온 대한보증보험은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이 상품의 판매건수가 총 7천8백30건으로 월평균 6백53건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또 총 보증금액은 2천6백64억3천4백만원, 수입보험료는 11억6천9백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은 세입자가 전세계약 만료 뒤에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보증보험회사가 이를 대신 지급해 주는 상품으로 연간 보험료는 전세금의 0.45%에 지나지 않는다. 대한보증보험 관계자는 『확정일자 날인, 전세권 설정등기 등 다른 수단에 비해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은 절차가 간단하고 전세금 전액을 확실히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앞으로 세입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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