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직업 자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 무료 IT 교육센터를 개원했다.
SK그룹은 19일 그룹내 IT 전문업체인 SK C&C의 2차 장애인 직업 자활용 무료 교육센터를 경기도 일산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직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IT분야 취업을 돕게 된다.
일산교육센터는 5개월동안 30~4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바일컨텐츠과정’과 ‘닷넷프로그램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성남 장애인 무료IT교육센터 수료생 중 일부는 웹디자이너 등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5월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장애통합교육보조원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보육시설 지원 등의 분야에서 관련 정부부처 및 NGO와 협약을 맺고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