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기호 경제수석] "대우 워크아웃 내달 16일까지 매듭"

李수석은 또, 내년 물가성장률을 3%대로 잡고, 경제성장률 6%, 실업률 4%를 이뤄 1인당 국민소득(GNP) 1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전망했다.금융연구원(원장 丁海旺)이 13일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조찬강연회」에서 李수석은 이렇게 밝혔다. 그는 대우그룹의 실사를 계획보다 빨리 마쳐 다음달 6일까지 워크아웃 최종계획을 발표해 대우문제를 조기에 매듭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수석은 『투신사 구조조정 해결 윤곽이 잡히고 있다』며『금융시장 안정과 투자자의 신뢰확보라는 대전제 아래 경영정상화를 이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李수석은 내년 경제상황을 매우 밝게 전망했다. 현재의 물가· 금리· 국제수지가 좋아 올해 안으로 실업률 4%에 진입하고 내년에는 경제성장률 6%를 이뤄 1인당 GNP가 1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지난9월의 소비자 물가지수 하락· 고유가의 안정화 추세를 근거로 들며 정책당국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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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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