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출 中企 국제전화 최대 94% 깎아준다

KT와 중소기업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전화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수출 중소기업이 보다 활발하게 해외 시장개척과 무역거래에 나서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올해 중소기업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중소기업청장이 적용대상업체를 추천하고, KT는 수출중소기업 전용 국제전화 요금 할인을 추천일로부터 2년간 지원한다. 해당기업이 등록된 유선전화나 이동전화로 국제전화를 001로 이용할 경우 할인제가 적용되며, 241개 국가 유ㆍ무선착신 요금을 대상으로 표준요금 대비 평균 68% 할인된다. 특히 캐나다ㆍ태국ㆍ호주ㆍ네덜란드ㆍ중국ㆍ홍콩ㆍ싱가폴 등은 90% 이상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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