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양궁연맹(FITA)이 한국 남자국가대표 최원종(예천군청)의 퍼펙트 세계기록 달성을 극찬했다.
FITA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원종의 사진과 함께 `최원종의퍼펙트 스코어를 축하한다'는 제하의 축사를 띄웠다.
FITA는 그동안 홈페이지에 국제대회 결과나 집행부 회의 내용만을 게재해왔다는점을 감안하면 특정 선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사를 보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사이트는 "최원종이 울산에서 열린 한국의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준결승에서12발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 120점 만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며 놀라움을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