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주식 편입비 달라도 「한상품」 인정투신사들은 비과세 가계장기저축을 판매하면서 주식형의 경우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여러가지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0일 재정경제원은 투신사의 주식형 가계장기저축에 대해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여러가지 상품을 개발하더라도 하나의 상품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다만 고객들의 중도환매에 대비하기 위한 현금유동성 부분만 전체 자산의 10%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기존 8개 투신사는 안정형(주식편입비 30% 이하), 안정성장형(30∼60%), 성장형(60% 이상) 등 여러가지 유형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내놓을 수 있게 됐다.
정준화 한국투신상품개발팀장은 『서울소재 3개투신사의 주식형상품의 경우 우선 주식편입비 60% 이하형만 선보이기로 했다』며 『고객들의 요구가 있는 경우 주식편입비율을 다양화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