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의 2006 신제품 라인은 ‘레드라인 RPM 460 듀얼 드라이버’와 ‘아이디어 a2 아이언’, ‘로우 프로필 RPM 페어웨이 우드’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460cc RPM 드라이버’는 합금 크라운과 무게조절을 강조한 제품이다. 즉 4개의 무게조절 나사를 활용해 골퍼의 스윙 특징에 따라 드로우와 페이드 등 원하는 여러 구질을 낼 수 있도록 튜닝을 할 수 있다. 무게조절 나사는 2개의 7g짜리와 2g, 12g짜리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또 ‘XFace™’이라는 독특한 기술력으로 페이스 뒷부분을 X자로 교차하는 COR 구역을 만들어 유효 타구면을 벗어나도 거리나 방향성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 a2’아이언은 두 개의 하이브리드 클럽과 아이언을 결합한 이상적인 아이언 세트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다루기 힘겨워하는 롱 아이언 대신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럽을 넣은 것. 남성용은 3, 4번이 하이브리드 클럽이며 여성용은 4, 5번이 하이브리드 클럽이다. 이밖에 7번 아이언까지의 미들 아이언은 중공 구조로 제작해 무게 중심을 뒤쪽에 낮게 배치함으로써 정확한 발사각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8번 아이언부터 웨지까지의 숏 아이언은 캐비티 백 디자인으로 유효 타구면이 넓어 미스 샷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의 경우 6, 7번 아이언은 하이브리드와 숏 아이언 중간의 특징이 고스란히 살아나며 8번 아이언이 중공구조다. 숏 아이언은 남성용과 마찬가지로 캐비티 백스타일이다. 여성용은 3번 클럽이 없어 모두 8개로 구성된다. ‘로우 프로필 RPM 페어웨이 우드’는 아담스의 특허인 ‘업사이드 다운기술(Upside Down Technology™)’을 적용해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도록 했다. 바닥 부분에 2개의 레일 형태가 돌출돼 있어 어떤 라이에서도 미끄러지듯 휘두를 수 있다. 저중심으로 설계돼 있으며 스탠다드, 드로우, 프로용 등으로 구분된다. (02)574-7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