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런던 연쇄폭발> 블레어, G8 회의 중단하고 런던 귀환

토니 블레어 총리가 런던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사고로 야기된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7일 G8 회의를 중단하고 급거 귀환길에 올랐다. 블레어 총리는 사고가 발생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까지만 해도 G8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스코틀랜드 골프리조트 글렌이글스 호텔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으나 수십명이 부상하고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귀환을 결정했다. 한편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런던에서 6차례의 연쇄 폭발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블레어 총리에게 "프랑스는 영국과 전적인 연대관계에 있다"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글렌이글스=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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