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하루 만에 하락…1,996.67p(종합)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하며 1,990선에 장을 마감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3 포인트(0.50%) 하락한 1,996.6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중국의 무역지표 개선과 유로존 경제전망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2,01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며 환율이 1,954원에 마감하는 등 환율 하락세와 함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된 탓에 코스피는 장중 1,98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순매수 하며 코스피 지수는 1,996선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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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94 포인트(0.18%) 상승한 515.42 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5.70원 내린 1,054.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1.40% 상승한 채 마감했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10%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1.1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40%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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