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안타, 볼넷 둘을 내주고 4실점 했다. 탈삼진은 두 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0-4로 끌려가던 7회 초 1사후 타석 때 스킵 슈마커와 교체됐다.
메이저리그에 7경기째 등판한 류현진이 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던져 3자책점 이하)를 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류현진은 공 85개를 던졌고, 이 중 53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35에서 3.80으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지난달 3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한 달여 만에 설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