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구축 붐

신용대출 확대위해보험사들이 개인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보험사에 이어 중소형사들도 신용대출 확대를 위한 CSS구축에 나섰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 교보생명과 삼성화재 등 일부 대형사들이 CSS를 구축,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있으나 중소형사들은 시스템 개발이 안돼 신속한 신용대출이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따라 SK생명은 최근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인터넷 신용대출을 시작했다. SK생명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정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CSS관련 시스템은 SK생명이, 고객의 신용정보 갱신등은 한국신용정보에서 관리, 대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신동아화재 역시 한국신용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오는 5월중 CSS를 구축, 신용대출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해상은 신용평가사 선정 등을 끝내고 오는 6월경 시스템을 완료, 개인신용대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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