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보고서에서 “3·4분기까지 G3의 누적 판매량이 450만대를 넘어서면서 4·4분기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면서 “G3는 LG전자 첫 번째 텐 밀리언 스마트폰으로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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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통신사업자들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안과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중국업체보다 LG전자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3분기 휴대폰(MC)사업부 영업이익은 1,480억원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도 아이폰6, 갤럭시 노트4와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070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과 더불어 TV·가전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2조원 대비 18.9% 늘어난 2조4,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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