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산운용은 30일 “자사에서 운용하는 모든 펀드에는 동양그룹 계열 자산(주식, 채권 등)이 전혀 편입되어 있지 않고, 펀드 운용 자산은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우량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고객들이 우려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고객자산은 당연히 신탁업자(은행)에 의해 안전하게 분리, 보관되어 있다는 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동양그룹 계열금융사의 고객자산은 관련법규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고객들은 언제든지 언제든지 고객자산을 인출할 수 있다”며 “불안심리에 의해 금융상품 중도해지에 따른 손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동양자산운용은 2000년에 설립된 자산운용 전문회사로 우량한 자산운용 전문회사로 우량한 재무구조(순자기자본 648억)를 가지고 매년 흑자를 실현하고 있으며, 약 15조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대형 자산운용사이다. 현재 동양자산운용은 동양생명이 대주주로 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