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부발전 보령火電 3호기, 첫 3500일 무고장 운전

한국중부발전은 22일 보령 화력발전 3호기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처음으로 3,500일간 무고장 운전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령화력 3호기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의 주력 기종인 500㎿급 한국형 표준 석탄화력 발전소의 첫 모델로 지난 1993년 4월 준공됐으며 1998년 12월17일부터 무고장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보령화력 3호기는 지난해 10월 세계적 권위의 발전 전문지 '파워(Power)'가 '2008년 최고의 석탄화력발전소'로 선정하기도 했다. 중부발전 측은 “장기 무고장 운전은 설비운영기술은 물론 평소 취약설비 보강과 비상시 대응능력, 인적 실수 방지를 위한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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