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희망2015나눔캠페인' 추진

부산시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캠페인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 주관으로 추진된다.


총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목표액보다 3% 늘어난 84억2,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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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하 각급기관과 지역 경제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자발적인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금된 재원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한 뒤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웃돕기 캠페인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은행 등 금융기관과 시·군·구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ARS(060-700-1212)를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수익의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착한가게’로 지정,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송상현 광장에서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해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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