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여주시, 경기도 28번째 시(市)로 공식 출범

경기도 여주군이 23일 여주시로 공식 출범했다.

여주시는 이날 오전 면(面)에서 읍(邑)으로 승격한 가남읍사무소 제막식을 시작으로 여주읍에서 동(洞)으로 분리된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주민센터 제막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또 시승격 기념 시민체육대회와 경축퍼레이드를 펼친 뒤 오후 6시 시청과 시의회에서 제막행사와 시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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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식에는 김춘석 시장을 비롯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승우·정병국 국회의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하며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개청한 여주시는 문화, 관광, 레저가 융합된 휴양 도시이자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석 시장은 “’여주목(牧)’에서 ‘군(郡)’으로 강등된 지 118년 만에 ‘여주군시대’를 마감하고 새 희망의 ‘여주시 시대’를 맞이했다”며 “시 승격을 계기로 ‘제2의 남한강 기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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