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의 시사프로그램 ‘쌈’은 국내 최대 법률 회사인 김앤장의 실체를 파헤쳐보는 ‘김앤장을 말한다, 2편 남겨진 선택’을 22일 오후11시40분에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김앤장이 이중사무소 설치를 금지한 변호사법을 위반했는지 심층 분석한다. 변호사법은 변호사가 2곳 이상의 법률 사무소를 두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김앤장은 현재 서울 시내 4곳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
제작진은 김앤장의 이른바 파트너 변호사들이 실제로 받는 돈과 세무상 신고하는 소득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