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대표 최태경)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어교육사업인 ‘동아홈스쿨-영어(www.dongahomeschool.com)’는 두산동아가 2년간 개발한 말하기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교육과정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8년으로 연령과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만 진행하며 전체연습, 그룹연습, 개인확인, 전체확인의 4단계로 이루어진다. 게임, 노래 등 한 문장을 50번 이상 반복해서 말하게 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적 표현이 나오도록 설계됐다.
수업 이외에 암송대회, 연극, 검정시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석빈 두산동아 상무는 “동아홈스쿨은 독학위주의 학습지와 효과대비 가격이 비싼 어학원의 단점을 동시에 해결한 신개념의 영어학습법”이라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만족할 만한 최고의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업은 주 1회 소그룹 단위로 실시되며 회비는 월 3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