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벤츠, 소프트탑 오픈카 '뉴 E350 카브리올레'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타일리쉬 소프트탑 오픈카 ‘카브리올레’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뉴 E클래스’ 라인업의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인 ‘뉴 E350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차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 탑을 탑재해 소프트 탑 오픈카의 단점인 소음과 정숙성, 보온성 등을 대폭 보강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소프트 탑은 버튼 하나로 20초 안에 자동개폐(최고속도 40㎞/h)되며 주행 시에도 이 기능이 작동한다. 오픈 주행시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주는 벤츠만의 첨단 보온 시스템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가 장착됐으며, 카브리올레 루프는 트렁크 공간과 분리된 리어 패널 뒤쪽에 보관된다. 이 스타일리쉬한 오픈카는 배기량 3,498cc, V형 6기통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272마력(6000rpm), 35.7 kg.m(2400~5000rpm)의 파워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6.8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790만원. 한편 뉴 E350 카브리올레 출시를 통해 뉴 E클래스의 라인업은 E220 CDI 블루이피션시, E300 엘레강스, E300 아방가르드, E350 아방가르드, E350 4매틱, E63 AMG 등 6개 세단 모델과 E350 구페, E350 카브리올레 등 총 8가지 모델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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