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ㆍ암참)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한국 정부의 고유 권한으로 결코 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암참은 7일 성명을 통해 “최근 암참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잘못된 정보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가 있다”며 “암참은 소득에 대해 적법하게 세금납부가 되는지, 그리고 법적 절차가 충실히 이행되는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국가의 고유 권한이라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암참의 이 같은 성명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암참이 한국 정부의 외국계 기업 세무조사에 반대한다고 보도하자 이에 공식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