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회장 손길승·孫吉丞)은 21일 신임 사외이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같은 오리엔테이션은 사외이사들이 회사 현황을 보다 잘 파악한 후 이사회에 참석해야 사외이사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는 판단에따른 것.
SK㈜·SK상사·SK텔레콤 등 주요 SK 계열사의 신임 사외이사들은 이날 유승렬(劉承烈) 구조조정추진본부장과 손길승(孫吉丞) 회장의 오리엔테이션 및 대화를 통해 SK의 경영전략, 기업문화, 연혁 및 계열사 현황 등에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SK그룹의 사외이사는 모두 20명이지만 이날은 6명의 신임 사외사들만 참석했다.
입력시간 2000/04/21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