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시장은 이날 공무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내부 행정망에 취임사를 올렸다.
그는 취임사에서 “인천은 비록 심각한 재정위기 극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수 있는 한반도의 대표적 미래도시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공직생활, 그리고 학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6기 두 번째 경제부시장인 홍 부시장은 건설교통부 도시교통과장·물류개선기획단장·철도기획관,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장·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