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이번 주 tvN ‘SNL 코리아’에 등장해 토요일 밤 웃음의 핵폭탄을 투하한다.
최수종은 10일 밤 11시 방송에서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해 명품 배우의 아우라를 벗어 던지고 거침없는 코미디쇼를 선보인다.
그 동안 드라마 ‘대왕의 꿈’, ‘대조영’ 등 선이 굵은 사극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낭만을 부탁해’ MC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뽐낸 최수종은 원래 9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과거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서 파격적인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도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만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 셀프 디스로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CJ E&M 안상휘 CP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밤을 새는 야외녹화도 불사할 정도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전에도 예상치 못한 발군의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던 만큼 SNL 코리아에서도 망가지기를 두려워 않는 최고의 코미디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회의에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우수수 쏟아내 제작진 또한 무척 고무돼 있다”라고 분위기를 귀띔했다.
최수종의 화끈한 변신이 기대되는 tvN ‘SNL 코리아’는 10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로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성인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을 비롯해 최일구,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정명옥, 안영미, 서유리, 권혁수, 박재범, 김슬기, 박상우, 클라라, 투아이즈 등 최강 크루진은 매주 특별 출연하는 스타 호스트들과 함께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발 빠르게 다루며 통쾌한 웃음과 함께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최고의 라이브 TV쇼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