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은영 변호사, 런던국제중재법원 亞太평의원에


런던국제중재법원은 지난 6일 박은영 법률사무소 김앤장 변호사를 아시아태평양평의회 평의원으로 임명했다고 김앤장법률사무소가 19일 밝혔다. 한국인이 런던국제중재법원 평의원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변호사는 3년간 국제중재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에 참여하며 3년 후 중임도 가능하다. 김앤장은 오는 2011년 3월 런던국제중재법원이 ‘국제중재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함에 따라 박 변호사가 기획과 홍보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0기로 1996년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를 끝으로 김앤장법률사무소에 합류해 세계은행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런던국제중재법원은 1883년 설립됐으며 영국 런던의 본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제중재기관이다. 전세계에 6개 평의회를 뒀으며 약 40여명의 중재인ㆍ중재전문가가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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