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금쌀연구회, ㈜우리술과 함께 김포시 소재 막걸리 원료곡 생산단지에서 막걸리 원료곡 생산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막걸리 생산에 적합한 벼 품종인 보람찬 벼 재배 및 생육에 관한 기술지원과 보람찬 막걸리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김포금쌀연구회는 막걸리 원료곡인 보람찬 벼를 재배해 ㈜우리술에 320톤을 공급한다. 따라서 오는 11월부터는 보람찬 벼를 이용한 경기 막걸리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여성기업 10개사 중국무역상담회 참가
경기도는 15~19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회의전람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 24회 중국하얼빈국제무역상담회'에 도내 유망 여성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업체들은 한류 붐으로 한국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참가업체에 공동관 부스, 통역(업체당 1인), 현지차량 등을 지원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교육청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도 평가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4급 또는 4급 상당 고위공직자 103명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 400명 등 모두 508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 대상자는 지난해 249명(4급 및 4급 상당 103명ㆍ학교장 146명)보다 2배 가량 늘었다.
평가는 내ㆍ외부설문평가와 세금체납 및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준법성을 보는 계량지표평가, 자가진단으로 이뤄진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 5월 31일까지 1년이다. 결과는 본인에게 통보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기능 재배치 연구용역 추진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기능 재배치 및 항만근로자 고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8월부터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항만 기본계획 및 재개발기본계획에 따른 인천항 부두 기능 재정립, ▦내항 부두운영사 재편 방안, ▦내항 상용 항온 노조원에 대한 전환 배치 및 보상방안 등이다.
IPA는 용역 개시와 함께 '인천항 기능 재배치 및 항만근로자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크포스(TF)'도 이달 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테스크포스에는 해양수산부, IPA,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시, 부두 운영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인천=장현일기자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R&D 과제 선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원을 위한 '혁신기업 신사업 창출 R&D' 과제를 선정ㆍ발표했다.
이 사업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혁신형 중소기업이 대학,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이전받아 본격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유산균 발효액을 활용한 다이어트 식품개발 및 사업화, 스마트 웹기반 에너지 절감형 식물재배시스템 개발 등 5개 과제며, 2년간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대덕=구본혁기자
국제산업생태학회 콘퍼런스 23일 울산서
'2013년 국제산업생태학회(ISIE) 콘퍼런스'가 23~29일 울산에서 열린다.
산업체에 생태학적 원리를 적용해 환경과 경제 문제를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등에서 50여개 국가와 환경관련 전문가, 정책결정자,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5일부터 열리는 본행사는 산업생태의 16개 연구 분야, 552건의 논문이 발표된다. 현재까지 콘퍼러스 참가 신청자는 40개 국가 399명이다. ISIE는 산업생태학을 발전시키고 환경과 경제의 통합 발전을 위해 2001년 설립됐다.
울산=김영동기자
한은 대구경북본부 일자리 창출 국제세미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고용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자리 창출 전략 등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대구ㆍ경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 정책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볼프강 도스 독일 고용연구소(IAB) 연구원, 이영준 일본 히로사키대 교수, 김영철 계명대 교수가 참석, 독일ㆍ일본ㆍ한국의 일자리 창출 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대구=손성락기자
문경 오미자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대통령상
경북 문경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제18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문경시 오미자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문경시는 '문경오미자의 복차산업화로 창조경제 실현'이란 주제로 발표해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경시는 이날 레드 칼라 오미자 음료를 모든 참가자들에게 나눠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경=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