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8만원(전일 종가 8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연구원은 “프리미엄 채널은 10%, 매스 채널은 2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전 채널에서 판매 호조가 지속 중”이라며 “중국법인도 위안화 기준 매출액이 28% 가량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현재까지 판매상황을 고려할 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추정치(각 4,976억원, 877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소비회복에 따라 전 채널에서 견조한 판매가 지속되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수익성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지속적인 매장 확대, 하반기 설화수 론칭 및 방문판매 라이센스 획득으로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