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화장품 전문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색조화장품은 LG생활건강의 '라끄베르'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AC닐슨에 따르면 화장품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주요 색조화장품목인 투웨이 케이크와 립스틱 부문에서 LG생활건강 라끄베르의 점유율이 지난해 각각 20.9%, 20.6%로 크게 늘어났다.
LG생활건강측은 "지난 해 립스틱은 130만개, 투웨이 케이크는 120만개 정도를 팔아 두 품목의 매출이 500억원을 기록,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사용감이 좋고, 피부색 표현이 우수해 제품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