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과 미래전략연구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외의 다양한 요소 등 현실을 반영한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인접국인 중국, 일본, 인도의 미래전략 역시 함께 논의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전략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그동안 개최된 미래전략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미래전략 수립에만 초점을 맞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전략 △사회 △인구 △산업 △정치 등 5개 주제로 나눠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한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전 세계 어느 나라도 미래를 낙관하고 있지는 않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저출산·고령화와 주력산업의 국제경쟁력 하락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가 미래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고민해서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기이기이므로 금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전략 수립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