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3D AV시장 선도"

내년 CES서 3D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2011년형 3D AV 제품 선보여

LG전자가 3차원 입체영상(3D) 영화감상에 최적화된 3D AV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내년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2011년형 3D A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ES에 전시할 ‘3D 사운드 홈시어터’(모델명:HX996TS)는 상향 스피커 유닛과 두개의 서브 우퍼, 디지털 음성신호 처리(DSP)칩을 채용해 진정한 3D 입체 사운드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통합 홈 시스템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1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2011년형 3D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BD690, BD670)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스마트TV’ 기능을 적용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등 프리미엄 콘텐츠와 앱 스토어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Wi-Fi)를 활용,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오랫동안 축적한 비디오ㆍ음향 기술력과 최고의 3D 기술로 결합한 다양한 3D AV제품을 선보여 AV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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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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