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시황] 금값 양적완화 축소 논의 전망에 하락

국제 금가격이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 축소를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선물 12월물은 온스당 28.60달러(2.18%) 하락한 1,284.6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나온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QE 축소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 전망이 금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도 톤당 77.5달러(1.07%) 하락한 7,16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기동가격은 미 고용지표 호조 반응하기보다는 중국 3중전회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었다. 지속적인 재고감소와 현물 프리미엄 상승 등으로 달러강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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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물 선물은 배럴당 0.01달러 내린 94.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달러강세와 재고증가에 따른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던 유가는 주 초 배럴당 94달러 밑으로 하락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 고용지표 호조로 소폭 오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셀당 0.5달러 내린 426.75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소맥 12월물도 부셀당 18달러(2.7%) 하락한 649.75달러에 마쳤다. 대두 1월물은 부셀당 42.5달러(3.56%) 상승한 1,296.00달러에 마감했다. 대두는 미 농무부(USDA)의 생산량 증가예상에도 불구하고 수출생산이 예상을 웃돌 수 있다는 예측에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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