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은 부산시, 부산 운전면허시험장 등과 함께 26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정부 3.0 실천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원스톱 처리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소관 업무인 ‘영업자 폐업신고’와 부산국세청 소관 업무인 ‘사업자 폐업신고’를 두 기관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부산시와 16개 구·군을 방문해야 하는 여권 발급신청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처리하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신청도 부산시청이나 구·군청에서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국세청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현장상담실’과 부산시의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추진단’을 공동 운영해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