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TV] '배당 안 하는 우선주 '수두룩'…40%에 육박

[서울경제TV보도팀]배당을 하지 않는 우선주가 전체의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우선주 148종목 가운데 54종목(36.5%)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결의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비티씨정보우, 울트라건설우 등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우선주는 5종목 모두가 배당이 전혀 없었습니다.

관련기사



동양2우B 등 신형 우선주 26종목 가운데서는 회사가 장기간 배당을 하지 않아 누적 배당률이 10%를 넘어간 종목도 속출했습니다. 배당이 없어 '우선주'라는 이름이 무색한 종목이 많은 현실입니다.

한편 지난해 결산 주총에서 결의한 시가배당률 기준으로 배당이 가장 많은 우선주는 두산2우B(9.0%)였으며 두산우(8.9%), 대신증권우(8.4%), 대신증권2우B(8.2%), 대한제당우(7.3%), 하이트진로2우B(7.3%)가 뒤를 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