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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방송도 안 보고 '빵꾸똥꾸' 비판?"… 최구식 발언 논란 "'지붕뚫고 하이킥' 해리 정신분열증" 발언으로 권고조치 둘러싼 논란에 부채질"심의록만 보고 비판?" "정치인도 공인인데 말조심하라" 등 네티즌 비판 이어져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최구식 의원 홈페이지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MBC 해리(진지희 분)의 유행어 '빵꾸똥꾸'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에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지난 23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막말 방송을 규제해야 한다면서 "(극중 해리가) 정신분열증에 걸린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해리의 캐릭터에 대해 "늘 인상을 쓰고 보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며 어른에겐 지독한 욕설을 퍼붓는다"며 "(빵꾸똥꾸라는 말이) 아마 작가가 지어낸 말인 모양인데, 그냥 세상에 있는 욕설로는 성에 차지 않아서 이렇게 과장된 말을 창조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최 의원의 홈페이지에는 네티즌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은 대부분 "방송을 보지도 않고 심의록만 보고 발언하는 것은 신중치 못하다" "정치인도 공인인데 말할 때 조심했어야 했다"는 등의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리며 최 의원의 발언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의 해리의 '빵꾸똥꾸'란 대사와 관련해 일상적인 반말 사용과 어른에 대한 버릇없이 행동, 폭력적인 언어 사용 등을 지적하며 권고조치를 내린 바 있다. 또한 케이블 보도채널 YTN의 이종구 앵커는 이날 코너에서 '빵꾸똥꾸' 논란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다 웃음보를 터트려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 영상은 네티즌들에게 회자되며 큰 이슈가 됐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