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에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전지 공장 준공

미리넷솔라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솔라시티’를 추진중인 대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전지(Solar Cell) 양산을 시작한다. 미리넷솔라는 대구 성서공단 3단지에 연면적 1만4,399㎡ 규모의 태양광전지 생산공장을 건립, 오는 22일 준공식을 갖는다. 대구 공장의 태양광전지 생산규모는 30~40MW 정도인데 앞으로 70MW를 증설, 내년까지 연간 100MW(연 3만5,000여가구 사용분) 규모의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대규모 외자유치 계획도 확정,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미리넷솔라는 태양광전지 및 모듈 생산 외에도 앞으로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기판) 생산 분야에도 진출,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대구 공장 준공과 더불어 대규모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라며 “고효율의 태양광전지를 생산하는 세계 초일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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