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콜스, 게임·콘텐츠 업체 잇달아 인수

중견 시스템통합(SI)업체인 아이콜스가 최근 들어 게임 및 콘텐츠 업체를 잇따라 인수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콜스는 지난해 9월 게임업체인 구름커뮤니케이션, 신지소프트 등을 인수한 데 이어 온라인 게임업체인 ‘수달앤컴퍼니’ 등 게임 및 콘텐츠 업체들을 속속 사들이고 있다. 아이콜스는 한라그룹에서 분사한 한라정보시스템을 모태로 출범한 SI 업체로 만도ㆍ한라시멘트 등을 대상으로 한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이콜스의 덩치 키우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승훈 아이콜스 대표는 “아이콜스의 사업과 시너지가 높은 소프트웨어 업종이나 디지털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업체들을 인수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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