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내달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에 총 854억원을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재원은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과 전남 장흥군 보건소,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보건지소 등 217개 보건기관 신ㆍ증축비로 806억원, 114개 보건기관의 장비 구입비로 48억원이 각각 배분된다.
복지부는 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800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