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은 올해 증시의 최고 테마로 DMB와와이브로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포털 슈어넷은(www.surenet.co.kr)은 최근 인터넷 회원 111명을 대상으로 2006년 증시를 이끌 테마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5.8%인 73명이 DMB와 와이브로를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금융.보험주가 14.4%으로 2위를 차지했고, 로봇 관련 테마가 10.8%로 뒤를이었다.
반면 지난해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바이오 관련주가 유망할 것이라는 응답은 5.4%에 그쳤고 제약.백신주도 3.6%에 불과했다.
한편 총 103명이 참여한 평균 주식 보유기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1개월 이상'이라는 답변이 54.4%에 달했다.
반면 `데이 트레이딩'을 포함한 1주일 이내 단기 투자를 한다는 응답자는 4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투자 자금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31.3%가 `1천만~3천만원'을, 25%가 `1천만원 이하'라고 답했고, `3천만~5천만원'이라는 응답은 17.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