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연수원은 향후 3년 동안 증권인재 양성을 위해 45억원을 투입해 증권사만을 위한 특별연수, 증권사 임직원의 자격시험 응시료 면제, 연수시설 대여 등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연수 프로그램을 증권사의 경영성과 창출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실전매매, 부동산 및 자산관리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실무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증권사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미국의 금융전문 교육기관인 ‘FT-Knowledge’와 공동으로 자산관리 특별연수를 무료로 개설하기로 했다.
강성호 협회 증권인력개발부 팀장은 “증권연수원의 고객인 회원 증권사가 감동할 수 있는 수준까지 교육서비스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