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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한스바이오메드, 4분기 최대실적 기록 전망 - 우리투자증권

한스바이오메드가 4ㆍ4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한스바이오메드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에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탈회뼈이식재(DBM) 수주가 증가하면서 실적개선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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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의 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4.8% 증가한 59억원, 영업이익은 46.2%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수기이지만 DBM의 판매 증가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해외 주요 국가에 인증을 취득하며 수출 모멘텀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브라질에서 실리콘 인공유방제품의 허가를 취득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공급계약이 늘어날 것”이라며 “또 치과용 적응증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허가가 예상돼 다국적 의료기기회사를 대상으로 판권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가 상승여력도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1.2배에 불과하다”며 “현재 주가보다 61.6% 가량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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