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百등 6社 한국서비스대상

표준協시상…최우수상 LG홈쇼핑등 11개社한국표준협회는 23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서비스대상(Korea Service Grand Prix)' 시상식을 열고 현대백화점 등 6개사를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LG홈쇼핑과 신세계푸드시스템, 롯데기공, 교보문고, 청호나이스 등 11개사는 최우수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표준협회는 지난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전문단체 추천 등을 거쳐 각 부문별 후보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학계,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9개부문, 17개 업종 1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고객관계관리(CRM)를 활용한 고객차별화 마케팅과 고객만족도 조사, 다양한 이벤트, 고객보상제도, 스피드 서비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에버랜드는 환경아카데미와 인재육성을 위한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눈높이 연수, 직원만족도 조사와 개선, 고객만족도 조사 등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표준협회 서비스대상은 2002년 월드컵과 다양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전반에 서비스 품질혁신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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