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장, 그린피 인상 조짐 '확산'

그린피 인상 움직임이 일고 있다.지난 1일 제주 핀크스GC가 그린피를 올린데 이어 태광, 오크밸리, 화산, 김포, 안양베네스트GC 등도 이에 동참했다. 핀크스는 14만원이던 비회원 주말 그린피를 15만원으로 올려받고 있다. 태광은 11일부터 비회원의 주말 그린피를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3만원 올렸고 오크밸리는 14만5,000원으로 1만원 가량 인상했다. 화산과 김포는 15일부터 비회원 주말 그린피를 2만원 올려 13만원을 받는다. 또 안양베네스트GC는 역시 15일부터 비회원 주말그린피를 13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무려 4만원이나 올렸다. 이 골프장은 비회원 주중 그린피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처럼 골프장이 주로 비회원 주말요금을 인상하는 움직임은 점차 업계 전체로 확산될 조짐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4/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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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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