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선물가격 막판 강세, 60P대 상향돌파

선물가격이 막판 강세를 나타내며 전일대비 1.95포인트 올라 60포인트대를 상향돌파했다.26일 선물시장은 장초반 소폭 강세를 나타냈던 선물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폭을 확대해가면서 전장중반 60포인트를 넘어섰다. 후장이 열린 직후 로렌스서머스 미재무부차관의 발언으로 엔달러 환율이 119엔대에서 120엔대후반으로 상승하자 선물가격 60포인트대가 한때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중반이후 유입된 투신권의 환매수가 선물가격을 끌어올려 최근월물은 결국 전일대비 1.95포인트 높은 60.8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가격의 고점과 저점은 3포인트를 나타내 장중 등락이 심한 모습이었다.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409계약과 429계약을 순매도했으나 투신권은 전일 대량매도에 이어 1,491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가격 상승폭에 비해 이날 현물지수가 크게 오르는 데 힘입어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전일보다 0.58포인트 축소된 0.57포인트를 기록했다. 옵션시장은 장초반부터 콜옵션이 강세를 나타냈다. 풋옵션은 시간가치 하락까지 겹치면서 60포인트 풋이 전일대비 1.35포인트 낮은 1.85포인트를 기록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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