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전문채널 CTN(채널29)은 오는 14일 오전9시와 오후7시 「다큐마니아, 6㎜ 세상읽기」 시간에 민중미술 1세대 화가 임옥상의 삶을 조명한다.화가 임옥상은 민중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80년대 화단에 스타로 떠오른 인물. 그는 전시회를 열었다 하면 늘 화제를 모았고, 일찌감치 대학교수 자리도 꿰찬 전도양양한 화가였다.
그런 그가 교수직을 버리고 요즘 여의도 공원에서 일요일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미술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가 왜 미술관을 박차고 거리로 나왔을까? 그 사연을 들어본다.
입력시간 2000/04/09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