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텐트 전문업체인 (주)진웅 (대표 이윤재)은 오는 24일부터 사흘동안 중국 복건성 하문경제특구에 있는 중국법인에서 한국인 임원과 해외법인의 외국인 임원이 모두 참석하는 전략회의를 갖는다.이번 회의는 영어로만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진웅은 세계화 및 현지화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영어로 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진웅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수출목표를 1억6천5백만달러로 책정하고, 30% 이상의 생산성향상과 원가절감을 목표로 하는 경영혁신방안을 채택할 방침이다.
진웅은 각종 텐트류를 제조, 생산품의 98%를 수출하고 있는 회사로 올해의 경우 수출 1억5천만달러 등 총 1천2백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최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