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 최양하)이 오는 10월 28일까지 한샘 인테리어 전시장에서 `페르시안 카페트 초대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란에서 직접 손 작업한 50여점을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평균 제작 기간이 1년이 넘고 가격도 400만원~5,000만원에 이른다. 페르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카페트와 다양한 사진자료가 미술관 형식으로 전시, 행사장에 마련된 지도를 따라 가다 보면 페르시아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아울러 페르시안 카페트 제작에 사용된 직조기를 설치해 직조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