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2일 오후, 인류 최초 혜성 착륙 탐사 도전

유럽우주국은(ESA)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자신이 목적지로 삼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 혜성에 착륙선인 ‘필라이(Philae, fee-Lay)’를 내려 보낸다.


지난 2004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혜성 탐사선 로제타는 10년 동안 64억 km를 날아간 끝에 지난 8월 6일 목표인 67P 혜성의 궤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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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7시간에 걸쳐 하강한 로봇은 내년 12월까지 각종 자료를 채취·분석해 지구로 보낼 예정이다.

태양계 탄생 당시의 비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혜성 착륙이 태양계와 생명 탄생의 비밀에 대한 열쇠를 찾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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