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철씨 주가조작의혹 불공정조사 계획없어”/증감원

김현철씨의 주식시장 주가조작 일부 보도와 관련, 증권감독원은 검찰측으로부터 주가조작 개입 혐의에 대한 조사의뢰를 받지 않아 아직 불공정거래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3일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대검중수부가 김현철씨의 주가조작혐의를 포착,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는 정도』라면서 『아직 검찰측으로부터 조사의뢰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증시에서는 현철씨가 측근을 통해 지난해 주가조작에 깊숙이 관여했으며 그 종목은 D전선, D포장, J공업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D전선의 주가는 지난 96년 7월 1만6천원선에서 3개월만인 10월에 5만원대로 3배이상 급등했고 이후 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 지난 1월28일 8만5천원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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