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EBS 국제 다큐 영화제 추천작 베스트3 공개

18일부터 53편 상영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0회 EBS 국제 다큐 영화제의 추천 작품 베스트 3를 10일 공개했다.

EBS 국제 다큐 영화제는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간 '진실의 힘'이란 주제 아래 총 23개국 5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EBS 채널을 통해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방송되며, 서울 종로 인디스페이스와 고려대 시네마트랩, 건국대 시네마테크, EBS 스페이스 등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EBS가 추천한 이번 영화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상영작은 개막작으로 선정된 '블랙아웃'이다. 이 영화는 인구 중 80% 이상이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니'의 아이들이 공부를 위해 공항과 터미널 불빛 사이로 빛을 찾아 순례하는 여정을 담았다. 2012년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21일 오후 9시 25분에 방영된다. 두 번째 추천작은 한국의 '오백 년의 약속'이다. 이 영화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과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21일 오후 11시 50분에 볼 수 있다. 마지막 작품은 '프레다, 그녀만이 알고 있는 비틀스'로 21일 오후 1시 35분과 2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1960년 비틀스의 비서로 발탁된 10대 소녀 프레다 켈리가 50년 만에 밝히는 그녀와 비틀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선보인 최고의 음악 다큐멘터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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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제 다큐 영화제의 자세한 TV 방송 편성표와 극장 상영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www.eid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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