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공원·산등 조망가능 미분양 아파트 주목

대형 평형으로 강남권 위치… 삼성 동일·방배 대림등 관심


공원을 끼고 있는 아파트 중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있어 주목을 끈다. 이들 단지는 지난 해 부동산 침체기에 공급된 물량으로 현재 미분양 상태지만 최근 웰빙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높아졌다. 이들 미분양 물량 중에는 대형평형으로 강남권 또는 한강 주변에서 자리 잡아 높은 주거수준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만한 단지도 있다. 강남구 삼성동 청담교 앞에 지어지는‘동일파크 스위트’는 한강시민공원과 잠실종합운동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탄천 조망은 물론 고층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51ㆍ61평형 두 평형으로 구성되어있고 동부간선도로 및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방배동에 짓는 ‘대림e-편한세상 3차’는 1ㆍ2차에 이어 서리풀 공원 밑자락에 지어진다. 70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이 가까이 있다. 암사동‘강동시영2단지’는 1,622가구의 대단지로 다음달 분양 예정인 강동시영1단지까지 합치면 4,848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촌을 이룰 전망이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인근에 2010년 3만평이 넘는 암사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광진구 광장동에 짓는 주상복합‘워커힐 신성미소시티’는 한강에 바로 인접해 지어진다. 한강조망권이 좋고, 아차산 산책로, 광진체육공원(예정)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46평형, 73평형이 미분양으로 남아있고 준공이 올해 9월로 조만간 입주가 가능하다. 용산구 한강로1가 대로변에 짓는‘대우월드마크용산’은 35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미군기지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용산민족공원과 남산조망이 가능하다. 시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4, 6호선 환승역이 가깝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