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해 900선을 회복했다. 주가는 22.50포인트 오른 906.19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고용시장 회복과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한 게 호재로 작용한 가 운데 외국인이 7,7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 공세를 벌인 게 힘이 됐다 . 지수가 오르면서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도물량도 나왔지만 급등세를 막지는 못했다. 섬유의복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소폭 하락했을뿐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59만4,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국민은행ㆍ 한국전력ㆍKTㆍ현대차ㆍLG전자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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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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